<p></p><br /><br />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가 마약, 성범죄 창구로 변질됐다고 저희가 보도한 이후 10대 피해자 연락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><br>피해자는 속출하는데, 그 게시판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 운영 중입니다.<br><br>디시인사이드 측은 게시판 저작권은 이용자가 갖고 있다며 사실상 방치하고, <br><br>뒤늦게 폐쇄요청 공문 보낸 경찰은 디시인사이드가 거부하자 별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.<br><br>폐쇄 권한을 가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어떨 때 폐쇄시킬지 기준도 없습니다. <br><br>지금 이 순간에도 그 곳으로 빠져드는 우리 아이들이 있을지 모릅니다.<br><br>뻔히 알면서도 손 쓸 방법이 없다면 문제 아닐까요?<br><br>마침표 찍겠습니다.<br><br>< 어른의 직무유기. ><br><br>뉴스A 마칩니다.<br><br>감사합니다.<br /><br /><br />동정민 기자 ditto@ichannela.com